코인플러그, 6월 중 블록체인 기반 관광 플랫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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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모
박근모 2019년 5월23일 08:30
출처=코인플러그 페이스북


핀테크 기업 코인플러그가 서울교통공사, 조합형 공유숙박 스타트업 위홈과 함께 블록체인 기반 관광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

코인플러그는 '서울메트로스테이' 구축을 위해 서울교통공사, 위홈과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서울메트로스테이는 외국인 관광객을 위해 역세권에 위치한 공유 숙소의 숙박권, 지하철 이용권, 인근 관광지 입장권, 관광 정보 등을 결합한 서비스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코인플러그는 탈중앙화 아이디(DID)의 실제 사용사례를 선보일 방침이다. 협약에 따라 3사는 6월 중 5개 역(홍대입구·안국·이태원·강남·명동)에서 숙박 중심의 시험 서비스를 우선적으로 선보이고, 추후 코인플러그가 제공할 아이디·인증 및 결제 시스템 등을 적용해 사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아이디·인증 서비스는 코인플러그의 신원 특화형 블록체인 플랫폼인 메타디움(Metadium) 기반의 ID서비스인 메타ID 소프트웨어개발도구(SDK)가 활용되며, 결제 시스템에는 코인플러그가 자체 보유한 블록체인 기반 결제 프로세스가 적용될 예정이다.

어준선 코인플러그 대표는 "서울메트로스테이를 기반으로 기업과 개인을 연결하는 데이터 마켓을 열고 관광객 맞춤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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