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lliam Foxley
2019년 8월29일 16:00
미국 공군(U.S. Air Force)이 분산원장기술 전문 기업과 제휴를 맺고 빅데이터를 블록체인에서 자동화해 관리하는 기술을 도입한다.
블록체인 회사 콘스텔레이션(Constellation)은 27일 미 공군 산하 빅데이터 관리 부서와 제휴를 맺었다고 발표했다. 공군이 관리하는 데이터는 드론, 항공기, 위성 등에서 수집한 다양한 데이터로, 종합적으로 관리한 적이 없는 새로운 데이터에 분산원장기술을 도입하게 된 셈이다.
콘스텔레이션은 지금까지 각각 따로 보관해오던 데이터를 종합해 자동화하는 업무를 맡게 됐다.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관리하게 되면 자연히 상호운용성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데이터를 감사하기 편리해지며, 데이터 소스를 실시간으로 추적하기도 쉬워진다.
“현재는 데이터를 생성, 관리, 보안 처리하는 과정이 사실상 수동으로 이뤄지며, 사용된 데이터는 따로따로 보관하다 보니 데이터의 종합적인 관리는 불가능하다. 공군은 보유한 빅데이터를 안전하게 자동화하는 방법을 찾고 있다.” - 마티아스 골드만, 콘스텔레이션
생성된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관리·보관함으로써 다음번에 결정을 내릴 때 필요한 근거를 제공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드는 것도 콘스텔레이션이 해야 할 일이다. 콘스텔레이션은 이용자들이 플랫폼에서 중앙의 데이터를 암호화해 내려받아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콘스텔레이션은 이미 6개월 전부터 공군과 함께 일해왔다고 전했다. 구체적으로 어떤 유형의 메타데이터를 다루게 될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번역: 뉴스페퍼민트
· This story originally appeared on CoinDesk, the global leader in blockchain news and publisher of the Bitcoin Price Index. view BPI.
· Translated by NewsPepperm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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