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분석업체 메사리 400만달러 조달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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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모
박근모 2019년 11월14일 16:13
Data Provider Messari Closes $4 Million Funding Round
라이언 셀키스 메사리 대표. 출처=코인데스크


미국 뉴욕의 암호화폐 분석 업체 메사리는 코인베이스 벤처스, 코인베이스 전 CTO 발라지 스리니바산 등이 참여한 가운데 언콕 캐피털이 진행한 400만 달러 규모의 자금 조달을 마무리했다고 14일 밝혔다.

메사리는 공식 발표를 통해 "언콕 캐피털이 400만 달러 자금 조달에 성공함에 따라 언콕의 설립자이자 전 톰슨로이터 임원인 제프 클래비어(Jeff Clavier)가 메사리 이사회에 합류한다"고 전했다.

메사리에 따르면, 이번 자금 조달을 통해 코인베이스 벤처스와 발라지 스리니바산이 신규 투자자로 참여했다. 지금까지 메사리에 투자한 곳은 영국의 핀테크 투자 업체 '앤스미스 그룹', 블록체인 캐피털, 코인펀드, 단화 캐피털, 패브릭 벤처스, 펜부시 캐피털, 시맨틱 벤처, 언더스코어VC 등이다.

메사리는 이번에 조달한 자금을 데이터 수집 프로세스 자동화, 전문가용 데이터 분석 제품 개발 등에 활용할 방침이다.
"암호화폐가 공식적인 자산 중 하나로 인정 받으려면, 공개적이고 투명한 양질의 데이터가 필요하다. 메사리는 현재 암호화폐 생태계에서 부족하다고 평가받지만 꼭 필요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 제프 클래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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