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운드X, 클레이튼 호라이즌 수상팀 15곳 발표
카카오의 블록체인 기술 계열회사 그라운드X(대표 한재선)이 블록체인 앱 공모전 클레이튼 호라이즌 수상자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그라운드X는 엑스노미와 제트스트림, 클레이 익스체인지, KUSD, 오딘 포 클레이튼 등 다섯 개 팀을 최우수 그룹으로 선정했다. 5개 최우수 그룹 수상팀에게는 각각 상금 10만달러(약 1억2000만원) 상당의 클레이 토큰이 지급된다. 이외에 우수 그룹 5개 팀에는 상금 5만 달러(약 6000만원) 상당의 클레이 토큰이, 장려 그룹 5개 팀에는 3만달러(약 3500만원) 상당의 클레이 토큰이 지급된다. 수상한 15개 프로젝트는 클레이튼과 파트너십을 맺은 댑 전문 통계 사이트 스테이트오브더댑스와 댑닷컴에도 등재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5개월간 진행된 클레이튼 호라이즌을 통해 참가자들은 그라운드X 자체 개발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을 활용해 블록체인 앱을 개발했다. 그라운드X 측은 한국과 미국을 비롯해 프랑스, 네덜란드, 베트남, 슬로바키아, 스위스, 중국 등 다양한 국가 출신의 개발자가 클레이튼 기반 지갑, 거래소, 스테이블코인 솔루션 등 100여개 결과물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포넷, 블록체인 기반 기부 플랫폼 '체리(CHERRY)' 공개
이포넷은 오는 16일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9 블록체인 진흥주간'을 통해 블록체인 기반 기부 플랫폼 '체리 희망 나눔 플랫폼'을 공개한다고 12일 밝혔다. 체리는 이포넷이 두나무, 어린이재단, 이노블록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주관하는 ‘2019 블록체인 민간주도 국민 프로젝트’에 선정돼 개발을 진행해 온 프로젝트다. 체리는 기부금이 모금되고 전달되는 모든 정보를 실시간으로 블록체인에 기록해 투명하게 공개하고, 스마트 계약을 통해서만 기부금이 자동 전달되어 기부금 유용의 위험을 최소화하도록 설계됐다.
헥슬란트, 중앙대에 헥슬란트 노드 유니버시티 제공
블록체인 기술 연구소 헥슬란트가 11일 중앙대학교와 ‘블록체인 교육 협력과 서비스 개발을 위한 헥슬란트 노드 기술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헥슬란트는 자체 개발한 블록체인 보안 솔루션 헥슬란트 노드 유니버시티를 중앙대학교 LINC+사업단(산학협력본부장 김원용)과 블록체인서비스연구센터(센터장 장항배)에 제공하게 된다. 헥슬란트 측은 헥슬란트 노드를 대학생들에게 2년간 제공해, 대학 내 예비 스타트업들이 보안 기술을 강화하고 향후 킬러 서비스를 생산하도록 돕겠겠다고 밝혔다. 헥슬란트 노드 유니버시티는 블록체인 구축을 돕는 개발 도구로, 블록체인 보안 및 해킹 탐지, 서비스 관리 API 등 엔터프라이즈 기술을 갖춘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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