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마켓캡 순위 시스템 업데이트…바이낸스 여전히 1위

암호화폐 정보사이트 코인마켓캡이 거래소 순위를 매기는 새로운 알고리듬을 내놨지만, 여전히 최근 이 기업을 인수한 바이낸스가 1위를 유지하면서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새 기준은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개별 암호화폐 가격 결정 방식을 통합하는 형태다. 첫번째는 거래소가 공식적으로 밝히는 거래량, 유동성, 웹트래픽을 모두 반영한 하나의 점수 체계다. 그 다음 코인마켓캡의 자체 알고리듬으로 점수의 정확성과 오류 여부를 평가하는 ‘신뢰도’ 기준에 따라 이 점수를 검증한다.

토큰 맡기고 받은 크레용으로 색색이 예쁜 그림을 그려요

체이냅시스(Chainapsis)의 이예훈, 윤정환씨는 네트워크 참여를 높이기 위한 크로스체인 해커톤에서 디지털 크레용을 보상으로 제공하는 스테이킹(지분 예치) 데모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이 프로그램은 스테이커(지분을 맡겨두는 사람)에게 커다란 디지털 캔버스 위에 조금씩 그림을 그릴 수 있게 해주는 아스트로캔버스(AstroCanvas)라는 게임이다. 스테이커는 다양한 사이즈의 스테이킹 풀에 지분을 예치해두고 캔버스에서 쓸 수 있는 여러 색상의 크레용을 모을 수 있다.

한은 "필요시 CBDC 도입 준비 작업 추진"

한국은행이 필요시 CBDC 도입을 위한 준비 작업을 추진하고, 블록체인·AI 등 신기술을 조사 연구에 활용할 방안을 모색하는 디지털혁신실을 신설한다. 한은은 BOK2030을 통해 ‘국가경제의 안정과 발전을 이끄는 한국은행’을 중장기 비전으로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4대 전략 목표와 16개 장단기 전략 과제를 제시했다. 특히 전략 과제에는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 개발 연구 및 준비와 디지털혁신실 신설 등이 포함됐다. 

[칼럼] 검은 밤하늘에 그려진 '빔'을 보며

최근 며칠 셀 수도 없을 만큼 많은 빔(beam)이 발생했다. 상장 빔, 상폐 빔, 호재 빔, 공지 빔, 유의 빔 등은 어쩌면 백지 위에 그림을 그리듯이 아무 배경도 없이 그냥 만들어진 건지도 모르겠다. 컴컴한 밤하늘에 언제 어디서 올지 모를 유성우처럼 빔이 들쭉날쭉 산발한다면, 그걸 건전한 시장이라고 보겠는가, 도박장이라고 보겠는가.

김병욱 의원 "특금법 넘어 암호화폐 일반법 필요"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을 넘어 암호화폐 일반법 제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특금법은 가상자산 개념을 규정하는 등 일부만 다루고 있다. 앞으로 나아갈 부분에 대해서는 독립적인 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리투아니아, 세계최초 중앙은행 디지털 기념주화로 CBDC 테스트 나서

리투아니아 중앙은행인 리투아니아은행이 디지털 기념화폐 LB코인(LBCoin)을 다음달 발행한다. LB코인은 넴(NEM) 블록체인에서 발행되는 디지털 기념화폐로 “일반 동전이나 지폐처럼 시중에 유통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은행 관계자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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