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카, 개발협력사업에 블록체인 적용 논의한다
30일 개발협력사업포럼 '웨비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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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철
김병철 2020년 10월26일 10:05

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가 오는 30일 ‘블록체인 기술의 이해와 개발협력사업에의 적용’을 주제로 제46회 개발협력포럼을 연다. 행사는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한다.

코이카는 포럼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개발협력사업에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포럼은 세가지 발표로 구성됐다. 첫 번째 순서는 ‘블록체인의 개념 및 관련 기술의 이해’란 주제로 이경현 부경대학교 IT융합응용공학과 교수가 블록체인의 기초 원리 및 특성, 현재 기술 수준에 대해 발표한다.

두 번째 순서는 ‘블록체인의 활용 분야와 국내외 사례’를 주제로 박세열 IBM 블록체인기술총괄 상무가 맡았다. 그는 암호화폐, 스마트계약 등을 활용한 국내외 활용 사례들을 설명한다.

세 번째로는 ‘개발도상국의 도전과제와 블록체인의 활용’이란 주제로 최은창 GP3 Korea 대표가 발표한다. 그는 개발도상국에서의 블록체인 활용 현황과 개발협력사업에서 블록체인 기술 활용을 위해 해결되어야 하는 문제점 및 향후 방향성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발표 후에는 박경렬 한국과학기술원 과학기술정책대학원 교수를 좌장으로 하여, 발제자 3인과 김태은 코이카 지식데이터팀장, 김경훈 정보통신정책연구원 인공지능(AI) 전략 센터장이 개발협력사업에 블록체인 기술 접목 가능성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
 
코이카 제46회 개발협력포럼은 실시간 웹세미나로 개최된다. 오는 30일 오후 2시부터 코이카 공식 유튜브(youtube.com/officialKOICA)에서 시청하면 된다.

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 제46회 개발협력포럼 포스터. 출처=코이카 제공
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 제46회 개발협력포럼 포스터. 출처=코이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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