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환 기자
2020년 11월6일 15:57
독일 분데스리가 프로축구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BVB)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비트(Bybit)와 글로벌 파트너쉽을 맺었다.
바이비트는 지난 2018년 3월 설립된 거래소로, 암호화폐 파생상품 분야에 특화되어 있다. 벤 조우 바이비트 대표 겸 공동 창업자는 파트너쉽 체결 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챔피언 파트너가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카르스틴 크레이머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상무이사는 "바이비트를 국제 챔피언 파트너로 맞이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파트너쉽을 통해 아시아 시장을 집중 공략하고 전 세계적으로 브랜드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도르트문트는 독일 분데스리가 리그에서 8회 우승을 하고 네 차례 독일 슈퍼컵을 들어올린 팀이다. 현재 15만 9천명의 자체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독일에서 5번째, 세계에서 7번째로 많은 숫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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