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2.0 스테이킹, 출시 1주일 만에 2250만달러 모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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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in Harper
Colin Harper 2020년 11월11일 10:09
이더리얼 서밋에 참석한 비탈릭 부테린. 출처=코인데스크
이더리얼 서밋에 참석한 비탈릭 부테린. 출처=코인데스크

이더리움 2.0 전환을 위해 예치 계약으로 전송된 이더가 지난 10일 5만이더(ETH)를 넘어섰다. 입금 창구를 연지 일주일 만에 최소 스테이킹(예치) 목표치의 10%가 달성된 셈이다. 

이더리움 2.0은 6단계 로드맵 중, 현재 0단계를 밟는 중이다. 비콘 체인(Beacon Chain)이라 불리는 이 단계에서는 지분증명(PoS) 방식 네트워크 구현을 위해 한번 입금된 이더는 다음 로드맵으로 넘어가기 전에는 출금할 수 없는 단방향 스테이킹만 가능하도록 설정되어 있다. 

이더리움 2.0의 원활한 업그레이드와 제네시스 블록 생성을 위해서는 최소 1만6384개의 지갑을 통해 적어도 52만4288이더가 확보돼야 한다.

10일 현재는 총 2380만달러 규모의 이더 5만2801개가 예치된 상태다. 일단 이더리움 2.0이 가동되면 0단계에서 스테이킹한 이들은 연간 8~15% 가량의 블록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이더리움 창립자인 비탈릭 부테린은 앞서 100개의 지갑을 통해 이더리움 2.0 입금 컨트랙트로 140만달러 상당의 이더 3200개를 스테이킹한 바 있다. 이더리움 개발자들은 비콘 체인이 오는 12월 중 가동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번역: 김동환/코인데스크코리아

This story originally appeared on CoinDesk, the global leader in blockchain news and publisher of the Bitcoin Price Index. view B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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