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 아침브리핑: 일본 리플(XRP) 투자자들의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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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iel Kuhn
Daniel Kuhn 2021년 1월23일 20:25
XRP. 출처=리플 웹사이트 캡처
XRP. 출처=리플 웹사이트 캡처

주요 소식

일본 리플 투자자

미국 SEC의 리플(XRP) 고발 이후, 일본의 XRP 열성팬들은 의문을 갖게 됐다. 리플은 일본에서 송금수단으로 인기를 얻게 됐고, 일본의 최대 금융기관 중 하나인 SBI가 지지하는 코인이며, 일본 경제 규제당국에 의해 증권이 아닌 '암호화폐'로 간주된다.

마이크 카야모리 리퀴드글로벌(Liquid Global) CEO는 산달리 한다가마 코인데스크 기자에게 “암호화폐 커뮤니티는 이번 사건을 통해 자신들이 한 방 먹었다고 생각하고 있고, 미래에도 이러한 사건이 일어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일종의 전조로 바라보고 있는 것 같다. 다른 회사들도 이러한 면에서 취약하다”고 말했다. 

 

채굴자들의 저항

이더리움 네트워크 해시파워의 약 30%를 차지하는 8개 이더리움 채굴풀은 자신들의 채굴수수료를 낮추는 블록체인 업데이트안에 저항하기 위해 유사 카르텔을 결성했다. 비탈릭 부테린이 제시한 이더리움 개선 제안(EIP) 1559는 거래비용 변동성 축소를 돕기 위해 채굴수수료를 소각할 것이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비트플라이(BitFly), F2풀(F2Pool) 및 스파크풀(Sparkpool)과 같은 대형 채굴풀들은 이 업그레이드에 대해 양가감정을 느끼고 있는 반면 소형 채굴업체들은 EIP 1559의 폐지를 요구하고 있다.

 

신탁의 발전?

그레이스케일 인베스트먼트는 체인링크(chainlink), 베이직어텐션토큰(basic attention token), 디센트럴랜드(decentraland), 라이브피어(livepeer), 테조스(tezos) 등을 위한 5개의 새로운 암호화폐 신탁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런 투자상품들의 출시가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그레이스케일의 '법정 신탁관리자'가 관련 예비서류를 제출했다고 한다. (디지털커런시그룹은 코인데스크와 그레이스케일을 모두 소유한다.)

 

은행예금

시그니처 은행(Signature Bank)은 지난 21일 실적발표를 통해 은행이 암호화폐 업체 고객들로부터 총 100억달러(약 11조500억원)의 예금을 받았다고 공개했다.

이러한 금액은 은행이 보관 중인 총 예금 중 16%를 차지하고, 경쟁사이자 최초의 친암호화폐 은행으로 널리 알려진 실버게이트 은행(Silvergate Bank)이 보관 중인 예금의 2배다. 익명의 시그니처 최고위급 임원은 은행이 이제 '5대 암호화폐 거래소'를 고객으로 두고 있다고 말했다. 

 

SEC의 고발

미국 정부의 최고 투자 감시기구인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대부분 외국인으로 구성된 투자자들에게 허위 회사정보를 제공하여 이들을 기만한 혐의로 일련의 미등록 암호화폐 회사들을 고발했다.

미국 SEC가 지난 21일 발표한 피의자 투자회사 28개 중 8개는 암호화폐에 처음으로 투자하는 사람들을 표적으로 삼은 것으로 보인다. 

 

간추린 뉴스

- 비트코인 ETF: 승인되어야 하는 5가지 이유. (블룸버그 오피니언)

- 사람 트레이더: (암호화폐 전문기관이 아닌) 한 퀀트펀드는 사람에게 기회를 주고 있다. (블룸버그)

- 믿는 자들을 위하여: 조 와니젠털은 비트코인을 하나의 종교로 보고 있다. 그러면 그 교황은 누구일까? (블룸버그)

- 과연 시행 가능할까? 잭 도시의 오픈소스 소셜미디어 플랫폼 트위터는 탈중앙화 생태계에 관한 60페이지 분량의 개요를 발표했다. (Blog)

- 핵심으로 들어가자: 한 유명한 비트코인코어 개발자는 자신이 개발하면서 보낸 시간을 되돌아보면서 비트코인이 탈중앙화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Blog)

· This story originally appeared on CoinDesk, the global leader in blockchain news and publisher of the Bitcoin Price Index. view BPI.
· Translated by NewsPepperm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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