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 람다256과 기업용 블록체인 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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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지현
함지현 2021년 1월27일 11:29
출처=SK(주) C&C 제공
출처=SK(주) C&C 제공

SK㈜ C&C(대표 박성하)가 람다256(대표 박재현)과 기업용 블록체인 서비스를 개발한다.

SK C&C는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람다256과 ‘블록체인 엔터프라이즈 시장 확대를 위한 사업 및 기술 협력 추진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공동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기업 범용 블록체인 서비스 모델을 개발한다. 구체적으로 ▲이더리움 기반 블록체인 솔루션 ▲포인트 통합 서비스 ▲데이터 추적 서비스 등을 선보인다.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코로나19 진단 검사 및 백신 접종 인증, 물류 추적 등의 사업을 발굴하고 비대면 체크인 및 출입관리, 고객 포인트 관리 등의 사업도 추진한다.

이를 위해 SK C&C 블록체인 플랫폼 ‘체인제트(Chain Z)’와 람다256 ‘루니버스’ 플랫폼을 상호 접목시킨다.

공통API를 제공해 기업들이 쉽게 블록체인 서비스를 개발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기열 SK C&C 디지털플랫폼 총괄은 “양사의 검증된 블록체인 플랫폼 기술과 서비스 역량을 통해 제조·금융·유통·물류·서비스 등 주요 산업의 빠른 디지털 혁신을 뒷받침하겠다”며 “코로나19 상황에서 블록체인 기반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 블록체인 생태계도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박재현 람다256 대표는 "블록체인 대중화를 위한 대기업과 전문기업 간 상생 모델을 추진해서 기쁘다"며 "실질적인 블록체인 성공 사례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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