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1위 뷰티앱 기업, 암호화폐 매입 공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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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환 기자
김동환 기자 2021년 3월8일 14:23
메이투가 지난 5일 이더리움 및 비트코인 구매를 공시했다. 출처=메이투
메이투가 지난 5일 이더리움 및 비트코인 구매를 공시했다. 출처=메이투

홍콩 증시 상장사인 메이투(meitu)가 지난 5일 공개 시장을 통해 2210만달러 상당의 이더리움(ETH) 1만5000개와 1790만달러 상당의 비트코인(BTC) 379.1개를 매입했다고 밝혔다.   

홍콩 증시 상장사가 암호화폐 매입을 공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메이투는 중국 최대 뷰티앱 개발사 중 하나로, 메이투 이사회는 최근 보유 현금 중 최대 1억달러까지 암호화폐 투자를 하겠다는 계획을 승인한 바 있다.

메이투는 암호화폐 매입이 보유 자산을 다변화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더 중요한 것은 우리 회사가 이런 기술적 진화를 수용하는 비전과 결의를 가지고 있다는 점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블록체인 산업 진출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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