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9 아침브리핑: 비트코인 거의 1만달러 하락, 암호화폐 시총 8% 증발
코인베이스 CEO, 상장날 지분 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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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준혁
임준혁 2021년 4월19일 09:24
비트코인. 출처=Dmitry Demidko/Unsplash
비트코인. 출처=Dmitry Demidko/Unsplash

주요소식

1. 비트코인이 주말 사이 거의 1만달러 하락,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 7.92% 감소

비트코인(BTC) 가격이 18일 개당 6만1271달러를 찍다가 19일 새벽 5만2144까지 급락했다.

이더(ETH) 가격 역시 11.45% 급락해서 개당 1978달러까지 떨어졌다. 주말 사이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이 7.92% 감소했다.

 

2. 왜 떨어졌지? 비트코인 '블랙 선데이' 직전 나타난 3가지 하락 징후

이번 하락의 명확한 원인은 아직 규명되지 않았다. 다만 하락 전에 온체인 데이터 상에서 몇 가지 징후들이 나타났다. 크립토퀀트는 이와 관련한 지표 3가지를 소개하고자 한다.

 

3. 코인베이스 CEO, 74만9999주를 팔아 2억9180만달러 챙겨

15일 나스닥에 상장한 미국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의 CEO 브라이언 암스트롱이 상장 첫날에 자신의 지분 중 74만9999주를 매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코인베이스 주가가 381~$410.40 사이를 오간 것을 감안하면 2억9180만달러 정도의 수익을 낸 것이다. 

 

4. 이더 수수료 여전히 하늘 찌르는 중

지난 15일 이더리움 블록체인 네트워크가 베를린 하드포크로 업그레이드됐는데 거래 수수료인 가스비가 여전히 높다. 베를린 하도포크를 앞두고 네트워크 업그레이드가 진행되면 가스비가 내려갈 것이라는 분석이 많이 나왔는데 오히려 거래당 수수료가 지난 16일 24.74달러까지 올라 2개월 만에 최고점을 찍었다.   

이더 거래당 수수료가 17일 18.39달러로 내려갔는데 여전히 부담스러운 수치다. 

 

5. 가상자산사업자 신고 FAQ 20가지

FIU에 따르면, 개정 특금법이 시행되고 가상자산사업자 신고수리를 받은 지 20여 일이 지났지만, 현재 단 한 곳도 신고하지 않은 상황이다. 그만큼 블록체인 업계는 신고수리를 두고 어려움과 고민에 빠져있다.

 

코인 가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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