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50일 이동평균선 밑 체류 길어지면 추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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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mkar Godbole
Omkar Godbole 2021년 4월19일 10:56

비트코인이 지난 18일 50일 단순이동평균(SMA) 지지선을 깨뜨리며 큰 폭으로 하락했다. 

비트코인 가격이 50일 SMA선을 깬 것은 6개월만이다. 이번 하락은 강세장에서 전형적으로 나타나는 일시적인 가격 조정의 모양세지만, 50일 SMA선 아래에서 가격이 수렴될 경우 추가적인 하락이 나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페어리드 스트래티지(Fairlead Strategies)의 기술적 분석 애널리스트이자 매니징 파트너인 케이티 스톡튼은 코인데스크와 이메일에서 "상승장에서의 조정은 오직 짧게 일어날 때만 자연스러운 것"이라며 "50일 SMA선 아래에서 오래 머문다면 우리는 (지금이 상승장이라는 시각을) 유보하게 될 것"고 말했다.

비트코인 일봉 차트와 50일 SMA 추이. 출처=트레이딩뷰
비트코인 일봉 차트와 50일 SMA 추이. 출처=트레이딩뷰

케이티 스톡튼은 "지금이 비트코인 가격이 약세로 반전되는 변곡점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면서도 비트코인이 장기간 50일 SMA선 아래에서 회복되지 못할 경우 4만2000달러선까지 하락 가능성이 열려있다고 주장했다.

코인베이스 비트코인 가격은 19일 새벽까지 50일 SMA선을 밑돌다 오전 10시 현재는 살짝 선 위로 올라온 5만688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50일 SMA선은 5만6360달러다. 
 

영어기사: 김동환 코인데스크코리아 번역, 편집

This story originally appeared on CoinDesk, the global leader in blockchain news and publisher of the Bitcoin Price Index. view B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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