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3 아침브리핑: 비트코인 우세지수 50% 아래로
비트코인 우세지수 사상 처음으로 50% 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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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준혁
임준혁 2021년 4월23일 09:44
브라이언 암스트롱 코인베이스 CEO. 출처=Matt Winkelmeyer/Getty Images for Vanity Fair
브라이언 암스트롱 코인베이스 CEO. 출처=Matt Winkelmeyer/Getty Images for Vanity Fair

주요소식

 

1. 코인베이스 프로에서 USDT 지원 예정

미국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Coinbase)는 자사의 전문 투자 플랫폼 코인베이스 프로에서 테더(USDT)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2019년 뉴욕주 검찰청이 테더를 사기 혐의로 기소했는데 지난 2월 1850만달러 벌금으로 합의했다. 



2. 코인베이스 인도 법인 대표에 전직 구글페이 임원 합류

코인베이스가 전 구글페이 임원을 인도 법인 대표로 선임했다.

22일(미국시간) 판카즈 굽타(Pankaj Gupta) 전 구글페이 인도·아태평양 지역 엔지니어링 총괄은 트위터를 통해 코인베이스 인도 법인 대표로 합류했다고 밝혔다.

판카즈 굽타는 "코인베이스 인도 법인이 현지 채용도 시작했다"며 "향후 1-2년 내 엔지니어링, 제품 관리, 사용자경험(UX) 설계, 연구개발(R&D) 등을 통틀어 직원 수 백명을 고용해 인도에 기술 허브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3. 비트코인 우세지수 사상 처음으로 50% 미만

이더를 포함한 여러 알트코인의 가격이 오르면서 비트코인 우세지수(Bitcoin Dominance Rate)가 사상 처음으로 50% 미만으로 떨어졌다. 비트코인 우세지수란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에서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이 차지하는 비중인데 코인마켓캡(CoinMarketCap)코인게코(CoinGecko)에 따르면 우세지수가 22일 48%로 떨어졌다. 

22일 역대 최고가를 기록한 이더가 전체 시가총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4% 정도다.



4. 나이지리아 중앙은행의 암호화폐 관련 계좌 폐쇄 명령 이후, P2P 거래 27% 늘어

지난 2월 나이지리아 중앙은행(CBN)이 모든 암호화폐 관련 은행계좌 폐쇄 명령을 내렸는데 지난 2개월 동안 나이지리아의 비트코인 개인 간 거래(P2P)량이 27% 늘었다.  

나이지리아인들이 암호화폐 거래와 투자로 악화되는 경제상황과 인플레이션에 대비하는 것으로 보인다. 

나이지리아 최대 P2P 플랫폼 팩스풀(Paxful)의 거래량이 지난 90일 동안 103만달러에 이르렀다. 


5. 은성수 금융위원장 "암호화폐 거래소 9월에 모두 폐쇄될 수 있어"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22일 현재 시장에 남아있는 암호화폐 거래소가 모두 폐쇄될 수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해 논란이 예상된다. 지난 2017년에는 박상기 전 법무부장관이 암호화폐 거래소 폐쇄를 거론하자 글로벌 암호화폐 가격이 폭락한 바 있다.

은성수 위원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암호화폐 투자자 보호 방안을 묻는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 시행으로 암호화폐 거래소 등록을 받고 있는데 아직 등록한 업체가 없다"며 "(현재) 암호화폐 거래소가 200개 정도 있지만 모두 폐쇄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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