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3 저녁브리핑: 은성수, 김프 붕괴, 사기 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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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선
정인선 2021년 4월23일 18:17

은성수 금융위원장 "암호화폐 거래소 9월에 모두 폐쇄될 수 있어"

은성수 위원장은 22일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암호화폐 투자자 보호 방안을 묻는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 시행으로 암호화폐 거래소 등록을 받고 있는데 아직 등록한 업체가 없다"며 "(현재) 암호화폐 거래소가 200개 정도 있지만 모두 폐쇄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광재 의원 "암호화폐, 미래 산업으로 접근해야"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은성수 금융위원장을 거론하며 "암호화폐 시장의 안정성과 투명성을 높여 투자자들을 보호하고, 나아가 신산업의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실명계좌 없는 거래소 100여곳…‘알아서 조심’하라는 정부

오는 9월25일부터 암호화폐 거래소가 고객의 실명 은행계좌를 받지 않으면 영업을 할 수 없는 가운데, 현재 실명계좌 등록을 하지 않은 거래소에서 거래되는 자금이 3조5천억원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거래소들이 실명계좌를 받지 못할 경우 영업을 중단할 가능성이 있어 투자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서울시 "국내 상위 30개 암호화폐 거래소 중 18곳만 영업 중"

서울시 38세금징수과는 23일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고액체납자 암호화폐 보유자료를 요청하기 위해 국내 상위 30개 암호화폐 거래소를 직접 방문한 결과, 사업장 폐쇄와 소재불명으로 현재 정상 영업 중인 거래소는 18곳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코인 투자하면 10배 보장" 암호화폐 사기 주의보

‘코인 광풍’이 불면서 암호화폐를 통해 고수익을 올릴 수 있다며 투자자를 모아 자금을 편취하는 것으로 의심되는 사례가 잇따른다. 지난 22일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정부가 나서서 암호화폐 투자자 보호를 할 계획이 없다고 강조하면서, 투자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상황이다.

“대박 꿈이라도”…도박 같은 ‘코인판’에 뛰어든 2030  

암호화폐 투자 열풍이 다시 불며, 최근 ‘코인판’에 뛰어드는 2030 세대의 움직임이 도드라지고 있다. 이들의 투자 열풍 배경에는 코로나19 사태로 고용 불안과 소득 감소에 시달리며 위기감이 커진 가운데 “지금 투자하지 않으면 영원히 지금 위치에서서 벗어날 수 없다”는 불안감이 자리 잡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주식 현타→코인의 늪 “잘 때도 1시간마다 알람, 왜냐고요?”

암호화폐 투자를 하는 이들은 지금의 투자 열풍이 ‘투기’나 ‘한탕주의’가 밀어 올린 현상이라고 인정하면서도 ‘대박의 꿈’을 놓지 못한다. <한겨레>는 직장인 이현민(33·가명)씨의 ‘주식·코인 입문기’를 통해 암호화폐를 바라보는 2030 세대의 마음을 엿봤다.

[단독] 신용카드로 코인 재정거래, 아직 가능하다

카드사의 설명과 달리, 신규 업체뿐 아니라 일부 기존 업체에서도 여전히 카드로 암호화폐를 살 수 있다. 실제로 A씨의 최근 결제내역을 보면, 거래량 기준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인 바이낸스에서도 카드를 사용했다. 그 이유는 종종 가맹점 명칭이 다르게 표기되기 때문이다.

'김프' 붕괴한 국내 비트코인 가격, 한때 15% 급락

22일 오전 9시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 6800만원 선을 기록했던 비트코인의 가격이 하루만에 약 15% 급락하며 한때 5900만원대까지 추락했다. 23일 오전 9시 30분 현재는 6134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구겐하임 CIO “비트코인 2만달러까지 하락 가능”

미국 투자기관 구겐하임 파트너스의 스콧 마이너드 최고투자책임자(CIO)가 CNBC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이 단기적으로 50% 가량 하락할 수 있다"고 21일(미국시간) 말했다. 

미 하원, 암호화폐 '혁신 장벽 제거법' 가결

미국 공화당 하원 금융위원회는 21일(미국시간) 트위터를 통해 패트릭 맥 헨리 의원(공화)가 발의한 '혁신 장벽 제거법(H.R. 1602)'이 하원을 통과했다고 발표했다. 이 법안은 암호화폐의 법적 성질과 암호화폐 규제에 있어 증권거래위원회(SEC) 또는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의 역할을 명확히 하는 데 중점을 둔다.

비트고, 미국 암호화폐 몰수자금 수탁한다  

미국 법무부(US Department of Justice) 산하의 연방 집행국(U.S. Marshals Service)는 21일(현지시간) 비트고와 범죄자금으로 몰수한 암호화폐를 관리하기로 계약을 맺은 사실을 공개했다.

"바이낸스 테슬라 토큰, 홍콩 규제 위반 가능성"

테슬라 주식 가격을 추종하는 암호화폐(TSLA) 판매를 위한 바이낸스의 홍콩 거주자 대상 홍보 활동에 증권법 위반 소지가 있다고 홍콩 현지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21일 보도했다.

코인베이스 상장은 시작에 불과하다

'코인베이스는 디파이가 자신들에게 위협이라고 말하지만, 디파이가 중앙화 거래소에 꼭 위협적 요소라고만 볼 수는 없어. 오히려 기회가 될 수 있지. 코인베이스와 평행선을 그리며 나아갈 기업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다르마?'

코인베이스 인도 법인 대표에 전직 구글페이 임원 합류

22일(미국시간) 판카즈 굽타(Pankaj Gupta) 전 구글페이 인도·아태평양 지역 엔지니어링 총괄은 트위터를 통해 코인베이스 인도 법인 대표로 합류했다고 밝혔다.

로빈후드, 첫 암호화폐 총괄 COO 임명  

미국의 주식 간편거래 앱 로빈후드가 첫 암호화폐 부문 최고운영책임자(COO)로 크리스틴 브라운 제품 운영 부문 부사장을 임명했다고 22일 밝혔다.

'에셋 매니저'는 비트코인을 보유할 의무가 있다

수탁자의 의무는 무엇인가? 완전히 디지털화된 무정부 대안 통화를 고려하는 사람이 점점 많아지고 있는 현실에서 비트코인을 전혀 보유하지 않고도 괜찮을 것인가? 이 관점에서 바라볼 때, 가격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고객을 위해 비트코인을 보유하는 것이 수탁자의 의무일 수 있다.

해시드, 게임 구독 플랫폼 '큐브'에 5억원 투자  

블록체인 투자 회사 해시드가 게임 구독 플랫폼 큐브(Cube) 운영사 비클립스에 5억원 규모 시드 라운드 투자를 집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카카오 그라운드X, 밀크에 전략적 투자···멤버십·NFT 협업

카카오의 블록체인 기술 계열사 그라운드X가 블록체인 기반 포인트 통합 서비스 밀크(MiL.k)를 개발한 키인사이드에 투자했다고 22일 밝혔다. 키인사이드에 따르면 이번 투자는 그라운드X가 외부 기업에 지분 투자를 한 첫 사례다.

그라운드X, 컨센시스와 협력해 CBDC 성능 강화한다  

그라운드X(대표 한재선)가 이더리움 기반 개발사 컨센시스(Consensys)와 기술 협력을 맺었다고 23일 밝혔다. 그라운드X는 컨센시스와 그라운드X의 자체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Klaytn)' 프라이빗 버전의 프라이버시, 확장성, 호환성 등의 성능을 높이기 위해 협력하게 됐다.

코빗, 전 임직원 대상 자금세탁방지 교육 완료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코빗(대표 오세진)이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한 모든 임직원 대상 자금세탁방지(AML) 교육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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