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6 저녁브리핑: 젠서, 국회 세미나, BX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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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혁
박상혁 2021년 4월26일 19:15

[단독] 젠서 재단 대표, 불법 다단계 스테이킹 운영

암호화폐 젠서(XSR)를 발행한 젠서 재단(Xensor) A 대표가 불법 다단계 암호화폐 서비스를 운영한 것으로 드러났다. A 대표가 운영한 암호화폐 스테이킹(예치) 서비스는 티어원, 클래식이다. 지금까지 파악된 티어원 이용자들이 주장하는 피해 규모는 83억원에 달한다.
 

"더 늦으면 안돼"..."가상자산 투자자 보호 논의 시작해야"

일본, 싱가포르, 홍콩 등 아시아 주요 금융 선진국보다 우리나라의 가상자산 제도화가 가장 뒤처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가상자산(암호화폐) 투자자 보호를 위해서라도 단계적으로 제도화를 진행할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 코인데스크코리아, 한국블록체인협회와 함께 주최한 '아시아 가상자산 제도와 금융기관 동향' 가상자산업권법 3차 세미나가 26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김병욱 의원 "투명한 코인 공시·상장 위해 가상자산업권법 필요"

"코인이 어떻게 생성되었고, 어떤 목적으로 쓰이는지, 또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투명한 공시'를 통해 투자자에게 정확하게 전달돼야 한다"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6일 코인데스크코리아, 한국블록체인협회와 함께 주최한 '아시아 가상자산 제도와 금융기관 동향' 온라인 세미나에서 이같이 말하며, 가상자산업권법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정훈 빗썸 실소유주, '빗썸코인' BXA 사기 혐의로 검찰송치

일명 빗썸코인으로 불리는 BXA 코인 관련 사기 혐의로 이정훈 전 빗썸홀딩스·빗썸코리아 이사회 의장이 검찰에 넘겨졌다. 24일 서울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에 따르면 경찰은 암호화폐 거래소인 빗썸 실소유주 이정훈 전 의장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특경법) 사기 혐의로 23일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은 이 전 의장의 재산국외도피, 외국인투자 촉진법 위반 등 다른 혐의는 무혐의로 결정했다.

 

빗썸 "BXA 사건과 전혀 무관"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코리아가 이정훈 전 빗썸홀딩스·빗썸코리아 이사회 의장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특경법) 사기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건에 대해 "해당 사건과 무관하다"고 26일 밝혔다.

 

비트코인이 폭락할 때, 저점에서 나타나는 현상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비트코인의 상승장 가능성은 유효하지만, 단기적인 장세는 여전히 안개 속에 있다. 당장 내일부터 반등할 수도, 추가 하락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유의해야 할 것은 암호화폐 파생상품 시장의 추정 레버리지 비율이 상당히 높게 유지되고 있다는 점이다. 현재 지점에서 비트코인에 추가 조정이 나올 경우, 예상보다 깊은 하락이 발생할 수 있다.

 

비트코인은 금을 대체하지 않는다

투자를 할 때 가장 이상적인 자산 조합은 변동성을 최소화하면서 최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조합이다. 글로벌 불확실성과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지금, 가치저장 수단으로 암호화폐와 금은 상호보완적인 관계에 있다.
 

양향자 “가상화폐 과세는 모순… 1년 이상 시간 필요”

양향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암호화폐(가상화폐) 과세 논란에 대해 "준비 없이 과세부터 하면 시장의 혼란만 커질 것"이라고 26일 말했다.


코인 고래들이 예측시장에 열광하는 이유

22세의 젊은 사업가 셰인 코플란은 폴리마켓(Polymarket)을 창업했다. 폴리마켓은 최신 암호화폐 기반 글로벌 예측시장 플랫폼이다. 지금까지 여러 예측시장 플랫폼이 나왔지만 폴리마켓 처럼 초기부터 상품과 시장이 잘 맞아떨어진 플랫폼은 흔치 않다. 코플란은 폴리마켓과 폴리마켓 “유사품들”이 중앙집권적 플레이어들과 예측시장 간 중개 규모를 줄임으로써, 예측시장 고유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다고 본다. 중앙화 플레이어들은 베팅 질문 항목을 제한하거나 결과에 개입함으로써 예측 편향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곧 업비트 상장합니다" 상장사기 주의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26일 디지털 자산 상장 사기의 대표적인 유형 9가지를 공개하고, 투자자 주의를 당부했다. 두나무는 지난해 12월 업비트 상장 사기 제보 채널을 개설한 후, 현재까지 총 61건의 상장 사기 제보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코인 상장·공시 사기를 해결하려면

무법지대. 암호화폐(가상자산) 시장이 딱 이 모양이다. 가격은 폭등하는데 투자자 보호 장치는 없다. 지난해 상반기 비트코인 가격은 1000만원대에 머물렀다. 10월부터 폭등하기 시작해 최근 최고가인 8000만원을 찍고 내려왔다. 덩달아 수천개의 알트코인도 로켓을 탔다. 가격이 오르자 로켓에 올라타려는 사람과 돈이 몰렸다.

 

'코며든' 밀레니얼 세대의 변

또래 친구들보다 3~4년 늦게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덕분에 평소엔 스스로 밀레니얼 세대라고 말하기 민망해도, 금융 서비스 경험만을 놓고 보면 누구보다 밀레니얼적(?)이라고 말하기에 자신 있다.

 

도지코인과 돈의 새로운 의미

암울한 장세가 계속되던 지난 한 주간, 주류 언론은 지난 17일 새벽 고점 대비 24%나 떨어진 비트코인(BTC) 관련 뉴스가 아닌 주 초반 폭등했던 도지코인(DOGE) 소식을 훨씬 더 비중 있게 다뤘다. 이번 주 ‘돈을 다시 생각하다’에서는 말 그대로 장난삼아 만들어진 도지코인 열풍을 가벼이 볼 수 없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겠다. 도지코인 투자세력이 보여준 막강한 영향력은 디지털 시대에 권력이 어떻게 재편되고 있는지에 관해 많은 시사점을 준다.
 

미국 통화감독청, 팍소스에 조건부 신탁 라이선스 부여

미국 통화감독청(OCC)이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팍소스(Paxos)에게 암호화폐 신탁 라이선스를 부여했다.
 

금융당국, 소관 아니라며 방치…되레 암호화폐 투기판 키웠다

암호화폐(가상자산) 투기가 광풍 국면으로 치달으면서 이를 사실상 방치해온 금융당국의 책임론이 일고 있다. 새로운 금융 투자대상이 출현하면 금융당국이 이 투자대상이 금융투자상품에 해당하는지 여부를 판단하고 발빠르게 이에 대한 규제 방안을 마련해야 투자자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데 금융당국이 사실상 이를 방치해놓음으로써 화근을 키웠다는 것이다.

 

대박 좇아 수천명 우르르 ‘코인 빚투’…초보일수록 크게 흔들려

은성수 금융위원장의 ‘암호화폐 경고 발언’ 여파로 국내 비트코인 가격이 10% 이상 폭락한 지난 23일. 천여 명이 몰려 있는 암호화폐 카카오톡방에는 오전부터 수백 개의 메시지가 쌓였다. 이 방은 알트코인(비트코인 외 마이너 코인), 이른바 잡코인을 분석해 종목을 찍어주는 ‘리딩방’이다.

 

투기 우려스럽지만…정부·여당 '암호화폐' 대책 마련 고심

정부와 여당이 투자 광풍이 불고 있는 암호화폐 대책을 놓고 고민에 빠졌다. 특히 여당에서는 암호화폐에 대한 섣부른 진단을 삼가며 '메시지 관리'에 고심하는 기류가 읽힌다.

 

갈라파고스 규제가 만든 비트코인 ‘김치 프리미엄’, 해소 방법은?

최근 암호화폐(가상자산) 투기 열풍이 부는 배경에는 국내에서 거래되는 암호화폐 가격이 외국 거래소보다 비싼, 이른바 ‘김치 프리미엄’이 있다. 전문가들은 국제적 흐름과 단절된 갈라파고스식 암호화폐 규제가 김치 프리미엄의 원인이라고 지목한다.
 

[창작자의 NFT 판매기] 4회, 드디어 오픈씨에 입점

드디어 NFT 최대의 마켓 오픈씨에 '점포'를 개설하려는 김태권과 박성도 두 사람. 그런데 왜 이렇게 해야 할 것도 많고 준비물도 많고 신경 써야 하는 일도 많은지! 과연 창작자 두 사람은 점포를 무사히 오픈할 수 있을까?

 

"암호자산 포트폴리오, 5~10%가 적당"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새롭게 나타난 '구조적 장기침체'를 우리는 뉴 노멀(New Normal)이라고 불렀다. 구조적 장기침체란 저성장, 저수익률, 양극화가 고착화되는 현상을 뜻한다. 그렇다면 2020년 코로나19 이후의 시대는 무엇이라고 규정해야 할까. 책 '앞으로 10년 세상을 바꿀 거대한 변화 7가지'(메이트북스)의 저자 교보증권 임동민 이코노미스트는 이를 '넥스트 노멀(Next Normal)'로 정의했다.

 

피어테크, 사랑의열매에 1억원 상당 비트코인 기부

피어테크(지닥 거래소 운영사, 대표 한승환)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원 상당의 비트코인(BTC)을 기부했다고 2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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