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9 아침브리핑: 일론 머스크 트윗이 또다시 도지코인 가격 올려
독일 정부, 기관투자 펀드에 암호화폐 투자 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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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준혁
임준혁 2021년 4월29일 09:40
출처=Anastasiia Krutota/Unsplash
출처=Anastasiia Krutota/Unsplash

주요소식

 

1. 일론 머스크 트윗이 또다시 도지코인 가격 올려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의 트윗이 또다시 도지코인 가격을 올린 것으로 보인다. 

28일 머스크는 트윗을 올려 자신이 5월 8일 미국의 코메디 프로그램 SNL에 출연한다고 밝히면서 자신을 더 도지파더(The Dogefather)라고 자칭했다. 

코인데스크US에 따르면 이날 도지코인 가격이 20% 뛰었다. 도지코인은 올해 동안 6000% 이상 오른 셈이다. 이번 주 도지코인 채굴자들이 번 돈이 300만달러 이상이다. 

 

2. 독일 정부, 기관투자 펀드에 암호화폐 투자 허가

독일 정부가 기관투자자들의 암호화폐 투자를 허용하기로 했다. 독일 연방의회(Bundestag, 분데스타크) 지난 22일 주요 기관투자 펀드(스폐셜펀드, Spezialfonds)를 운용하는 메니저들이 운용자산 중 20%를 암호화폐에 투자하는 것을 허용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법안은 올해 7월 1일부터 시행된다. 

 

3. 메타마스크 이용자 5백만명 돌파

블록체인 소프트웨어 업체 컨센시스(ConsenSys)에 따르면 이더리움 기반 암호화폐 지갑 서비스 메타마스크(MetaMask)의 사용자가 5백만명을 돌파했다. 지난 6개월 동안 500% 증가한 셈이다. 

메타마스크를 쓰면 이더리움 블록체인 기반 디파이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고 대체불가능토큰(NFT)을 구입할 수 있는데 최근 디파이에 몰린 자금이 늘고 NFT붐이 일면서 메타마스크가 빠른 성장을 이룬 것으로 보인다. 

 

4. 비트코인 120만개 자금세탁" 다크넷 운영자 미국서 체포

미국 국세청(IRS)이 다크넷에서 비트코인 믹싱 서비스를 운영하며, 10여년 동안 비트코인 120만개 이상을 자금세탁한 서비스 운영자를 자금세탁과 불법송금 혐의로 체포했다.

미국 연방 법원 자료 공개 사이트 코트리스너(courtlistener)에 27일(현지시간)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미국 국세청은 비트코인 자금세탁 사이트 '비트코인 포그(Bitcoin Fog)'의 운영자 로만 스털링고프를 체포했다.

 

5. 터키 암호화폐 시장 '연쇄 악재'... 거래소 폐쇄·결제 금지

터키 암호화폐 시장이 연일 악재에 시달리고 있다. 터키 정부가 암호화폐 결제 금지법안을 공포한 데 이어 대대적인 거래소 수사에 나섰다. 대형 거래소 두 곳이 문을 닫았으며, 그 중 한 곳은 이른 바 ‘먹튀’ 의혹에 휩싸였다.

28일 아랍뉴스 보도에 따르면, 터키 중앙은행은 30일(터키시간)부터 암호화폐 결제를 전면 금지한다. 암호화폐로 물품과 서비스 구매하는 것뿐 아니라 법정화폐를 암호화폐 플랫폼에 보내는 것도 불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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