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정렬 최신순 오래된순 전체 1일 1주 1개월 1년 직접입력 시작 년월일 부터 마지막 년월일 까지 나는 사이버 국가 ‘비트네이션’ 국민입니다 #블록체인 나는 사이버 국가 ‘비트네이션’ 국민입니다 권오성 한겨레 기자 2018-03-14 11:20 이름·주소·이메일로 국적 취득비트코인으로 먹고사는 일 해결국가서비스 더 효과적으로 제공구성원끼리 문제 논의·해결 ‘협치’정보 분산 저장돼 사이버 침공 불가 나는 지난달 새 국적을 취득했다. 박근혜 정부의 몹쓸 정치를 보면서 ‘이게 나라냐’라는 국민의 분노를 공유하던 와중이었다. 그렇다고 이민을 떠나오거나 한 것은 아니다. 아무리 화가 나도 30여년 살아온 대한민국의 터전을 순간에 날릴 형편은 못됐다. 국적 취득은 안방에서 이뤄졌다. 사이버 세상의 외도다. 나는 지난달 가상국가 ‘비트네이션’(Bitnation)의 국민이 되었다.입국 “중앙집권 아닌 분산형 거버넌스로 전환해야” #4차산업혁명 “중앙집권 아닌 분산형 거버넌스로 전환해야” 권오성 한겨레 기자 2018-03-14 11:13 4차 산업혁명 시대, 기술 혁신으로 인해 사회 제도가 중요한 변화의 시기를 맡고 있다. 변화의 방향은 탈중심이다. 기존 공장식 대량생산 기술이 중앙집중형의 관리·통치 방식과 불가분의 관계를 맺고 있듯, 맞춤형 빅데이터 기술과 블록체인 기술은 분산형 거버넌스를 요구한다. 전문가들은 기존의 정부와 법체계에서 이런 변화를 잘 반영하는 것이 경제와 사회가 성공적으로 4차 산업혁명기로 전환하는 핵심이라고 지적한다. 블록체인 기반 사회혁신기업 ‘블록체인오에스’의 최용관 최고운영책임자는 정부가 아직 자신의 변화하는 역할을 정확히 인지하지 못하고 세계 금융권력은 왜 ‘블록체인’에 열광하나 #블록체인 세계 금융권력은 왜 ‘블록체인’에 열광하나 권오성 한겨레 기자 2018-03-14 11:07 지난 7월27일은 영국 데이비드 캐머런 총리에게는 중요한 날이었다. 그는 지난 5월 재집권에 성공한 뒤 이날 최초로 해외 비즈니스 순방길에 올랐다.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4개국을 도는 여정에 캐머런 총리는 각 분야 쟁쟁한 대기업들의 대표를 동행시켰다. 세계 16개 나라에 3400만 가입자를 둔 글로벌 보험회사 ‘아비바’, 지난해 매출 15조원을 기록한 건설사 ‘밸푸어비티’, 세계 재보험업계를 주도하는 ‘로이드’ 등이 포함됐다. 그런데 여기에 동행한 31개 업체 가운데에 이름도 생소한 작은 업체가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