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정렬 최신순 오래된순 전체 1일 1주 1개월 1년 직접입력 시작 년월일 부터 마지막 년월일 까지 게임이 질병을 고친다…제3의 신약 ‘디지털치료제’ #디지털치료제 게임이 질병을 고친다…제3의 신약 ‘디지털치료제’ 홍석재 한겨레 기자 2020-08-11 07:00 “좋아, 신병들. 전투복 차려입으라구!”얼음공주 ‘스노우퀸’이 호버보드를 타고 하늘로 날아오른다. 용암강과 얼음협곡의 장애물을 피하면서, 곳곳에서 튀어나오는 외눈박이 악당들까지 잡아들여야 한다. 불꽃머리 ‘파이어 슈퍼히어로’와 꽃게모양 ‘크랩’ 등 주인공은 마음대로 바꿀 수 있다.미국의 아킬리 인터랙티브랩사가 만든 ‘인데버 아르엑스’(endeavor RX)는 신나는 어린이용 게임 같지만, 지난 6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를 겪는 8~12살 어린이 치료용으로 승인한 첫 게임 형식 ‘디지털 치료제’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