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1000만원 하락하자 '먹통'된 빗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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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지현
함지현 2021년 2월23일 00:07
22일 오후 11시 35분 빗썸 사이트 접속이 지연되는 모습. 출처=빗썸 홈페이지 캡처
22일 오후 11시 35분 빗썸 사이트 접속이 지연되는 모습. 출처=빗썸 홈페이지 캡처

BTC(비트코인) 가격 급락에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가 멈췄다.

22일 오후 11시35분 빗썸은 접속자 급증으로 인한 트래픽 증가로 모바일 웹과 앱, PC를 통한 사이트 접속이 지연되고 있다고 공지했다.

공지를 띄운 시점부터 20분이 지난 오후 11시55분에도 빗썸 홈페이지는 정상화되지 못했다.

이날 하루 동안 최고 6584만원을 기록하던 BTC가 오후 11시15분 기준 5656만원까지 떨어지자 매도세가 한꺼번에 몰린 탓으로 풀이된다.

빗썸의 접속 지연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빗썸 고객들은 이달 1일 오후 9시부터 약 두 시간 동안 사이트에 접속하지 못했다. 이에 대한 보상으로 수수료 무료 쿠폰을 지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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