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혁
2021년 4월19일 09:33
국내 게임업체 게임빌이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원의 주식 8만7474주를 약 312억원에 취득한다고 19일 공시했다.
주식 취득 예정일은 6월 11일이며, 취득 뒤 게임빌의 코인원 지분율은 13%가 된다.
코인원은 차명훈 대표가 지난 2014년 설립한 암호화폐 거래소다.
2020년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핀테크 기업 고위드(구 데일리금융그룹)가 코인원의 지분 41.72%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뒤이어 더원그룹(28.87%), 차명훈 대표(19.6%)가 주요 지분율을 차지하고 있다.
한편 게임빌은 2000년에 설립된 국내 1세대 모바일 게임 업체다. 지난해 매출액은 약 1338억원을 기록했으며, 약 237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제보, 보도자료는 contact@coindesk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