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지현
2021년 4월5일 08:46
미국 재무부 산하 금융범죄단속국(핀센, FinCEN)이 임시 국장으로 전직 체이널리시스 임원을 지명했다.
2일(미국시간) FinCEN은 케네스 A. 블랑코 국장의 사임에 따라 마이클 모지에(Michael Mosier)가 11일부터 권한을 대행한다고 발표했다.
모지에는 최근 재무부 차관의 자문역을 맡고 있으며, 이전에는 FinCEN 부국장 겸 최초의 디지털 혁신 책임자를 역임했다.
그는 체이널리시스 최고기술책임자(CTO) 출신으로, 2019년 FinCEN에 합류했다.
체이널리시스로 블록체인 업계에 입문하기 전까지는 재무부 해외자산관리국 부국장, 법무부(DOJ) 자금세탁·자산회수 부문에서 차장 등을 거쳤다.
2014년 설립된 체이널리시스는 블록체인 데이터 추적 분석 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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